대청댐 방류량 초당 3천500t으로.."금강 하류 저지대 침수 주의"

정윤덕 2020. 8. 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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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초당 3천t인 대청댐 방류량을 9일 오후 11시부터 3천500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상류지역 유입량이 늘면서 대청댐 수위가 제한수위(76.5m)를 넘어 계획홍수위(80.0m)에 육박하는 77.54m에 이른 데다 북상하는 5호 태풍 '장미'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기상청은 오후 9시 현재 소강상태인 비가 10일 오전 6시부터 다시 시작돼 11일까지 100∼200㎜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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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의 웅장한 물줄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초당 3천t인 대청댐 방류량을 9일 오후 11시부터 3천500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상류지역 유입량이 늘면서 대청댐 수위가 제한수위(76.5m)를 넘어 계획홍수위(80.0m)에 육박하는 77.54m에 이른 데다 북상하는 5호 태풍 '장미'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기상청은 오후 9시 현재 소강상태인 비가 10일 오전 6시부터 다시 시작돼 11일까지 100∼200㎜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금강수계 주요 지점 수위는 공주 금강교 6.65m, 부여 백제교 6.29m, 논산 황산대교 6.28m를 기록하고 있다.

금강 하류 지역 지방자치단체는 강변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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