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특별 재난 지역에 봉사자 200여 명 파견

권태혁 기자 2020. 8. 10.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문대학교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아산 지역에 봉사자 200여 명을 파견해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선문대가 위치한 천안·아산 지역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서 PD어셈블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세계평화여성연합 등과 연계해 200여 명의 봉사자를 수해 복구가 필요한 곳에 파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문대학교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아산 지역에 봉사자 200여 명을 파견해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선문대는 지난달부터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과 '피스 디자이너(Peace Designer)'를 조직해 전국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집중 호우가 시작되면서 지난 5일부터 충청지역 12개 시·군에서 'PD어셈블'이라 명명한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선문대가 위치한 천안·아산 지역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서 PD어셈블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세계평화여성연합 등과 연계해 200여 명의 봉사자를 수해 복구가 필요한 곳에 파견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산 도고면과 천안 목천읍에 집중 배치, △비닐하우스 복구 △토사 유입물 청소 △침수 가구 및 집안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유부상 이장(병천면)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주 YSP충청센터장은 "충남지역의 피스디자이너(YSP회원)들이 여러 단체 봉사자와 힘을 합쳐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를 대표해 선문대의 피스디자이너와 YSP 충청지회 청년봉사자,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정부와 협력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에서는 '1365자원 봉사 포털'을 통해 언제든 봉사에 동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yspkorea.org 이다.

[관련기사]☞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남친 공개… "좋아하는 마음까지 미안해지는 사람"성은채 "남편, 운동하랬더니 직원만 800명 헬스장 차려"장동민, 200평 전원주택에 '골프장'까지…"어머니 생일선물" 한효주, 10년 전 스티커 사진 공개…이승기 "코가 없는데?""미안하다"며 폭행하던 아버지…아들은 '성공'으로 용서했다
권태혁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