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가 왜 깨끗?"..심상정 '수해 복구 인증샷'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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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지원작업을 펼치고 '인증샷'을 올렸다가 적절하지 않다 비난 댓글에 사진을 삭제했다.
심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의당 의원들과 안성시 죽산면 산사태 피해 농가에서 수해복구 지원작업을 했다"며 인증 사진 5장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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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지원작업을 펼치고 '인증샷'을 올렸다가 적절하지 않다 비난 댓글에 사진을 삭제했다.
심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의당 의원들과 안성시 죽산면 산사태 피해 농가에서 수해복구 지원작업을 했다"며 인증 사진 5장을 올렸다.
심 대표가 게시한 사진 중에는 심 의원과 류호정 의원 등 정의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복구 작업을 위해 물건을 나르는 모습 뿐 아니라 커피를 마시며 밝게 웃는 사진이나 토사가 뒤덮은 수해 현장을 배경으로 찍은 단체 사진 등도 포함됐다.
더욱이 심 대표는 해당 게시물에서 "늘 재해 현장 방문은 조심스럽다. 다급한 긴급복구 현장에 실질적 도움도 못 되면서 민폐만 끼치게 되지 않을까 해서"라고 언급하면서 '언행불일치'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 게시물에는 비난 댓글이 더 많이 달렸다. 이용자들은 "재난 현장에 가서 인증샷은 제발 좀 찍지 마라", "피해자들이 좋아할거하고 생각하는 건가?", "티셔츠가 왜 깨끗하냐. 사진찍기 위해 갔냐", "하루 하고 사진 찍는 정치적 쇼 그만", "할꺼면 조용히 가서 하고와라" 등 댓글을 달았다.
다른 이용자도 "하나도 기특하지 않다. 저기서 삽질하라고 국민 세금으로 세비 활동비 주는거 아니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반응에 심 대표는 9일 인증 사진 5장을 삭제하고 글만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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