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지도부, 수해입은 하동 화개장터 찾아 주민 위로

차용현 2020. 8. 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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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4시,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현장을 찾았다.

이날 미래통합당 당 지도부 수해현장 방문에는 같은당 지역구 의원인 하영제 의원도 함께 해 수해 피해를 입은 상인 등 지역주민을 위로했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먼저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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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추경, 필요하면 당지도부 협의해 정부에 요구하겠다"
[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 10일 오후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호영 원내대표, 하영제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소재 화개장터 수해현장을 찾아 재난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2020.08.10. con@newsis.com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4시,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현장을 찾았다.

이날 미래통합당 당 지도부 수해현장 방문에는 같은당 지역구 의원인 하영제 의원도 함께 해 수해 피해를 입은 상인 등 지역주민을 위로했다.

당 지도부는 현장 도착 직후 임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윤상기 하동군수로부터 수해피해상황을 보고 받았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섬진강 하상준설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집중호우로 인한 범람 피해를 키웠다"며 "상시적 수계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번과 같은 수해는 섬진강 수계에서 계속 재발할 것"이라며 "이번 수해피해의 직접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 10일 오후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호영 원내대표, 하영제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소재 화개장터 수해현장을 찾아 윤상기 하동군수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2020.08.10. con@newsis.com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먼저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현장을 둘러보니 조속한 피해 복구의 절실함을 체감했다"며 "수해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와 협의해 조속한 복구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전국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해피해가 발생한만큼 복구에 국민들의 지원 또한 필요해 보인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국민들께서 마음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 10일 오후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호영 원내대표, 하영제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소재 화개장터 수해현장을 찾아 재난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2020.08.10. con@newsis.com

하영제 국회의원도 "지역민의 마음을 모아 잘 극복해나가자"며 "국회에서 지원가능한 부분은 꼼꼼히 챙겨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수해복구를 위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4차 추경필요성에 대해서도 당 지도부 협의를 거쳐 필요하다면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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