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소재불명 3세 아동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친모는 극단적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재 불명으로 경찰이 행방을 추적하고 있던 3살 여아가 수원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경기 수원시 한 오피스텔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A(3)양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에선 아이의 친모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친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소재 불명으로 경찰이 행방을 추적하고 있던 3살 여아가 수원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이의 친모는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경기 수원시 한 오피스텔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A(3)양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에선 아이의 친모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친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A양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관할 주민센터 신고를 받고 A양과 부모의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소재지를 파악하고 현장을 찾았으나 결국 A양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 사건은 사건이 발생한 지역 관할인 수원 남부 경찰서로 이첩돼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친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때린 아들 '운동장 뺑뺑이' 시킨 아버지…훈육 vs 학대 '설전' - 아시아경제
- 사람없다고 남녀 3명이 영화관서 다리를 쭉 '민폐 논란' - 아시아경제
- 대법, “나무가 태양광 패널 가려” 이웃집 노인 살해 40대 징역 23년 확정 - 아시아경제
- 아이유·임영웅 손잡고 '훨훨'…뉴진스 악재에 '떨떠름'[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30대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만취 상태 음주운전…"대리기사 부르려고" - 아시아경제
- 김포시청 공무원 또 숨져…경찰 사망경위 조사 - 아시아경제
- 민희진 "주술로 BTS 군대 보낸다?…그럼 전 국민이 할 것" - 아시아경제
- 손흥민 父 손웅정 "아들에 용돈 받는다?…자식 돈에 왜 숟가락 얹나" - 아시아경제
-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등 발리서 '무허가 촬영'에 현지 억류 - 아시아경제
- 지하철서 3000만원 돈가방 '슬쩍'…50대 남성 검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