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중부·전북 강한 비, 밤에 그쳐..동쪽 무더위 기승

YTN 2020. 8. 1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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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양주는 235mm, 서울 성동구에도 140mm가 넘는 큰비가 내렸는데요.

지금 가장 강한 비구름은 중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천 중구에는 시간당 30mm 이상, 서울 서대문구에도 시간당 25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와 남부, 충청 북부와 전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까지 중부와 전북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전북 많은 곳에 150mm 이상의 큰비가 더 내리겠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최고 80mm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은데요,

광주가 25.9도, 대구 25.2도를 보이고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로 30도를 밑돌겠지만, 동쪽 지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 32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비가 점차 그치기 시작해,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부터 휴일까지 중북부 지방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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