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케이, 최재성 정무수석에 "반일(反日) 선도자" 경계감 [특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극우 산케이신문이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기용한 최재성 전 의원에 대해 반일(反日) 선도자라고 평가하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신문은 11일 '반일 선도역 최재성씨 한국 대통령부(大統領府·청와대) 정무 수석에'라는 기사에서 전날 청와대 수석 비서관 인사를 보도하면서 "최씨(최 신임 수석)는 지난해 일본에 의한 수출관리엄격화(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에 대한 일본식 표현) 때 여당의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반일의 하타후리(旗振)역을 담당했다"며 "문씨(문 대통령)와도 가깝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11일 ‘반일 선도역 최재성씨 한국 대통령부(大統領府·청와대) 정무 수석에’라는 기사에서 전날 청와대 수석 비서관 인사를 보도하면서 “최씨(최 신임 수석)는 지난해 일본에 의한 수출관리엄격화(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에 대한 일본식 표현) 때 여당의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반일의 하타후리(旗振)역을 담당했다”며 “문씨(문 대통령)와도 가깝다”고 전했다. 하타후리는 깃발을 흔드는 사람을 뜻하는 선도자를 의미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최 수석에 대해 “야당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협치 복원 및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김청중 특파원 c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