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ECD 회원국중 성장률 첫 상향 조정..회원국중 1위(1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7개 회원국 중 최초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번 보고서는 OECD가 2년 주기로 회원국의 경제동향·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것으로 정책권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OECD 회원국 중 최초로 한국의 올해 2020년 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 했는데, -0.8%의 성장률은 회원국 중 성장률 2위로 예상된 터키(-4.8%)보다도 4%포인트(P)나 높은 수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OECD 성장률 1위, 2위 터키보다 4%포인트 높아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7개 회원국 중 최초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앞서 6월 발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이 없을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이 -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번 발표에서 -0.8%로 상향 조정된 것이다.
OECD는 20일 발표한 '한국경제보고서'(OECD Economic Surveys: Korea 2020)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OECD가 2년 주기로 회원국의 경제동향·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것으로 정책권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OECD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국의 방역·위기 대응 및 경제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OECD 회원국 중 최초로 한국의 올해 2020년 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 했는데, -0.8%의 성장률은 회원국 중 성장률 2위로 예상된 터키(-4.8%)보다도 4%포인트(P)나 높은 수치이다.
보고서에서 OECD는 '일체의 봉쇄조치 없는 방역 성과'와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대응'을 우리나라의 경제 회복 원동력으로 꼽았다. 봉쇄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경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GDP 의 14.4%에 이르는 277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회원국 중 경제위축이 가장 작았다고 평가했다.
kirock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부선 "공지영 전남편 내게 음란사진" 孔 "1년 협박, 공개를"
- 윤은혜 "10년 만난 사람과 동거..한 명 더 같이 산다" 고백
- 故최진실 딸 "조용히 지내고 싶다..제발 SNS 관심 끊어달라"
- 하희라 "아빠보다 큰 아들" 사진 올리자..신애라도 추억소환
- 이효리 "흔들리는 세상, 나만의 중심잡기" 고난도 요가 인증
- 강사 조정식 연봉은? "최고 톱스타 그 이상"
- 살인진드기 공포 '스멀스멀'..사망자 또 발생
- "네 남편 승차감 소형차"..女 간부의 성희롱
- 광복절 코앞.."수십곳서 가미카제 상품판매"
- "죽여달라 해" 고교생이 여중생 목졸라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