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량터널 진입로에 토사 유실..왕복 4차로 전면통제

박아론 기자 2020. 8.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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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12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능IC교 청학동~연수동 방면 청량 터널 진입 로에 인근 경사지의 토사가 유실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도로 인근에서 토사가 유출돼 도로를 덮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관할 구청인 연수구는 인근 토사유출 제거 작업 등을 실시 중이다.

사고는 최근 며칠 새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 인근 토사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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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11일 오후 1시12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능IC교 청학동~연수동 방면 청량 터널 진입 전 인근에서 토사가 유실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유관기관이 복구작업 등을 하고 있다. 사고로 왕복 4차로는 전면 통제됐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8.11/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11일 오후 1시12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능IC교 청학동~연수동 방면 청량 터널 진입 로에 인근 경사지의 토사가 유실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도로 인근에서 토사가 유출돼 도로를 덮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대응해 조치에 나섰다.

이 구간 왕복 4차로는 전면 통제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할 구청인 연수구는 인근 토사유출 제거 작업 등을 실시 중이다.

구 등 유관기관은 제거작업 등이 오후 4시30분을 기준으로 두시간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은 10일 오후 10시3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11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렸으나, 낮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사고는 최근 며칠 새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 인근 토사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복구작업을 마치는대로 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라면서 "사고 지점은 다행히 우회도로가 많아 퇴근길 정체 등 차량 소통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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