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엄마·딸이어 아빠도 확진..강남 다단계 관련 추정

최대호 기자 2020. 8.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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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태전동 거주 A씨(60대·광주 44번)가 전날 늦은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같은날 오전 확진된 B씨(50대·광주 42번)와 C씨(20대·광주 43번)의 가족으로 B씨는 A씨의 아내이며, C씨는 딸이다.

시는 이들 가족이 서울 강남구 소재 다단계 판매업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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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경기 광주=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광주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태전동 거주 A씨(60대·광주 44번)가 전날 늦은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같은날 오전 확진된 B씨(50대·광주 42번)와 C씨(20대·광주 43번)의 가족으로 B씨는 A씨의 아내이며, C씨는 딸이다.

시는 이들 가족이 서울 강남구 소재 다단계 판매업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업체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양시 기쁨153교회의 감염원으로 지목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엘골인바이오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동선 및 접촉자 등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SNS 및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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