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삼성이 베트남을 전략적 제조 중심지로 만들어달라"

대니얼 오 2020. 8. 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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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삼성의 최주호 부사장(삼성 베트남 복합단지장)을 만난 자리에서 삼성이 베트남의 전략적 제조공장의 기지로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푹 총리는 베트남이 포괄적·진보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FTA)을 잇따라 체결하며 베트남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삼성 베트남이 베트남을 대표하는 생산 및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여러 의견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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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삼성의 최주호 부사장(삼성 베트남 복합단지장)을 만난 자리에서 삼성이 베트남의 전략적 제조공장의 기지로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푹 총리는 베트남이 포괄적·진보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FTA)을 잇따라 체결하며 베트남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삼성 베트남이 베트남을 대표하는 생산 및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여러 의견을 물었다.

푹 총리는 삼성을 비롯한 한국 투자자들의 생산 안정과 투자 확대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가 선진적이고 깨끗한 기술, 현대적 지배구조, 고부가가치,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 등으로 사업을 장려하고 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주호 부사장(삼성 베트남 복합단지장)은 베트남이 삼성의 경제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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