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주님의샘교회 확진자의 직장동료 등 5명 감염

정일형 2020. 8.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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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주님의샘장로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의 직장동료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구래동 구래역화성파크드림에 거주하는 A(60대)씨와 고촌읍 주석리치빌에 거주하는 B(20대)씨, 구래동 그린상가에 거주하는 C(40대)씨, 양촌읍 대양빌라에 거주하는 D(30대)씨, 통진읍 마송휴먼시아 매수리마을에 거주하는 E(50대)씨 등 5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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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이종철 기자 =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가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8.10. jc4321@newsis.com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 '주님의샘장로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의 직장동료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구래동 구래역화성파크드림에 거주하는 A(60대)씨와 고촌읍 주석리치빌에 거주하는 B(20대)씨, 구래동 그린상가에 거주하는 C(40대)씨, 양촌읍 대양빌라에 거주하는 D(30대)씨, 통진읍 마송휴먼시아 매수리마을에 거주하는 E(50대)씨 등 5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 3명은 양촌읍 주님의샘 교회 교인인 관내 56번째 확진자 F(40대)씨의 직장동료이며, D씨는 양촌읍 주님의샘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

E씨는 해외 입국자로 자가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주거지 등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시 코로나19확진자는 모두 6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김포시는 12일 오전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관내 모든 종교 시설에서는 정기적인 예배와 법회 등을 제외한 어떤 형태의 소규모 모임이나 행사의 개최가 금지된다.

또 정기 예배 또는 법회 시 통성기도와 단체급식, 식사 등이 금지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이 의무화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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