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확진..생활관 동기 14명 격리조치(종합)

신진호 2020. 8. 12.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이 입소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소한 20대 A씨가 전날 훈련소 내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A씨와 같은 생활관을 쓴 밀접접촉자 1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육군훈련소 관계자는 "A씨가 다른 훈련병들과 동선이나 생활 공간이 겹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입영행사가 취소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2020.8.12 연합뉴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이 입소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소한 20대 A씨가 전날 훈련소 내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A씨는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A씨와 같은 생활관을 쓴 밀접접촉자 1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훈련소는 이들을 모두 분리된 시설에 격리 조치했다.

육군훈련소 관계자는 “A씨가 다른 훈련병들과 동선이나 생활 공간이 겹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또 다른 장병이 있는지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