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확진자 또 증가세, 12일 하루에만 222명 또 늘어

이지윤 기자 2020. 8. 12.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수도인 도쿄도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200명을 넘었다.

일본 매체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12일 도쿄도에선 2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1만6474명으로 늘었다.

━'잠시' 주춤하더니다시 200명대━이로써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만에 다시 200명을 돌파했다.

도쿄도에선 지난달 28일부터 13일 연속으로 매일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비상사태 속 도쿄 시나가와 역에서 출근 시민들이 몰려나오고 있다./사진=(도쿄 AFP=뉴스1)


일본 수도인 도쿄도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200명을 넘었다.

일본 매체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12일 도쿄도에선 2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1만6474명으로 늘었다. 이날 보고된 222명 가운데 20대는 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30대는 57명, 40~50대는 52명, 60대 이상은 26명이었다.
'잠시' 주춤하더니…다시 200명대
이로써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만에 다시 200명을 돌파했다.

도쿄도에선 지난달 28일부터 13일 연속으로 매일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특히 이달 1일엔 472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던 중 이달 10일엔 197명, 11일엔 188명으로 이틀 연속 확진자가 200명을 밑돌았지만 이날 다시 크게 늘었다.

전문가들은 확진자 수가 단기간 감소한 것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오봉 기간, 귀성 자제해달라"
도쿄도는 주민에게 최대한의 경계를 촉구 중이다. 당초 확산지였던 유흥가 이외에도 가정이나 직장 등으로 감염이 확산되서다. 대학교 기숙사 등에서의 집단 감염도 확인됐다.

도쿄도는 우리나라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お盆)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여행과 귀성, 야간 회식, 먼 곳으로의 외출을 삼가도록 요청했다. 이달 31일까지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해 폐점시간을 오후 10시로 앞당겨줄 것도 요청하고 있다.

[관련기사]☞ 전 남편·음란사진·협박…공지영-김부선 '악연' 무슨일 있었나?'코로나 탈모' 영상 공개한 여배우…빗질했더니 한움큼 '쑥'설하윤 "내 애인, 친한 동생이 유혹해 빼앗겼다"한예슬, "일주일에 OO 몇 번 해요?" 성희롱 댓글에 '사이다 대처'공지영 "김부선이 '음란사진' 공개하겠다며 협박했다"
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