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녹천중 1학년 확진..모친 '사랑제일교회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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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녹천중학교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서울시교육청과 녹천중학교 등에 따르면 1학년 A학생이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전날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A학생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A학생이 학원에서 녹천중학교 학생 1명, 인근 월계중학교 학생 3명 등 모두 4명의 학생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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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정지형 기자 = 서울 노원구 녹천중학교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교육청과 녹천중학교 등에 따르면 1학년 A학생이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전날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A학생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학생의 어머니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9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녹천중은 지난달 31일 방학에 들어가 오는 18일 개학할 예정이어서 A학생에게서 의심증상이 나타난 뒤 학교에서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A학생이 학원에서 녹천중학교 학생 1명, 인근 월계중학교 학생 3명 등 모두 4명의 학생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월계중학교는 지난 3일 방학에 들어가 오는 21일 2학기 개학한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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