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공장가동률 66.9%로 급락.. 6300만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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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공장 가동률이 66.9%로 급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전자 IM부문 HHP(휴대폰) 공장 가동률은 66.9%로 전년 동기 94.8% 대비 27.9%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연간 휴대폰 총 생산량은 3억1863만대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현재 추세가 지속될 시 2억대 초중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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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공장 가동률이 66.9%로 급락했다. 상반기 휴대폰 생산량은 1억693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7006만대에서 6300만대 이상 감소했다.
2분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요 시장 락다운과 글로벌 부품 공급망 차질로 제품 생산에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전자 IM부문 HHP(휴대폰) 공장 가동률은 66.9%로 전년 동기 94.8% 대비 27.9%포인트(p) 하락했다. 1분기 가동률 73.3%와 비교해도 6.4%p 낮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구미 공장과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 공장에서 연간 생산 가능한 휴대폰 물량은 3억2000만대 규모다.
지난해 삼성전자 연간 휴대폰 총 생산량은 3억1863만대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현재 추세가 지속될 시 2억대 초중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분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Z 폴드2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갤럭시A 시리즈 등 보급형 모델 신제품으로 매출과 판매량 동반 상승을 꾀한다. 스마트폰과 더불어 갤럭시탭S 등 프리미엄 태블릿과 스마트워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등 웨어러블 제품 등 모바일 경험 확장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사업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가동률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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