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8명 발생..'역대 최다'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0. 8. 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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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이라고 밝혔다.

14일 신규 환자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이 다수를 차지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23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8명이 늘었다.

나머지는 해외접촉이나 경로확인 중인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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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58명 나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0일 오전 시장 앞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진료를 받고 있다.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서울 남대문 시장으로 번지면서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3명 발생했다. (사진=이한형 기자)
서울시는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구로구 콜센터 46명 집단감염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수치다.

14일 신규 환자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이 다수를 차지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23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8명이 늘었다.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서울 확진자도 1명 새로 발생했다.

롯데리아 점주 및 직원 모임 관련 확진은 1명이 늘었다. 나머지는 해외접촉이나 경로확인 중인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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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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