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심각한데 전국서 올라왔다..광복절 집회 마스크 없이 함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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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광복절을 맞은 광화문 일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증가에도 진보와 보수단체의 집회가 이어졌다.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전 목사는 "집회를 앞두고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적이 없는데 누군가 외부에서 바이러스를 심었다"며 "(본인이) 자가격리 대상자였지만 열도 안나고 멀쩡하다"며 집회 참가를 독려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집회를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민주노총은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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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광복절을 맞은 광화문 일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증가에도 진보와 보수단체의 집회가 이어졌다. 경찰과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15일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화면세점 인근 광화문 일대는 12시로 예정된 보수단체 집회 참석자들도 가득찼다. 자유연대, 사랑제일교회 등이 진행한다고 했던 시위는 취소됐지만 일파만파 등 다른 보수단체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서울 뿐아니라 광주광역시, 경남 진주시 등 전국 각지에서 팻말을 들고 시위 시작 3시간 전부터 대기하고 있었다. 전광훈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이 전국 교회에 시위 참여를 독려하자 이에 호응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사람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참가자도 여럿 보였고 집회 시각이 다가오자 주최측 안내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함성을 지르는 모습도 나왔다.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전 목사는 "집회를 앞두고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적이 없는데 누군가 외부에서 바이러스를 심었다"며 "(본인이) 자가격리 대상자였지만 열도 안나고 멀쩡하다"며 집회 참가를 독려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부근에서는 '4‧15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이하 국투본)' 부정선거 총궐기 집회가 진행됐다.
그러자 경찰은 민주노총이 집회 신고한 안국역 일대를 완전 봉쇄하는 초강수를 펼쳤고, 민주노총은 '집회'에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전환해 보신각 앞에서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기자회견 참석 인원도 기존 집회 신고와 마찬가지로 2000명이었다.
이곳도 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은 건 마찬가지였다.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다보니 사람간 거리두기는 시행되지 않았고, 비까지 내려 참가자들의 마스크가 젖는 모습도 다수 포착됐다.
경찰은 방역기준에 맞춰 신고된 집회는 합법적으로 관리하고 나머지 금지 또는 기각된 집회들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집회장소 집결 제지 등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원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6명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155명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만 1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연관자만 1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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