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해산 불응' 광복절 집회 참가자 30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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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광복절인 오늘(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참가자 30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보수 성향 단체 '일파만파'와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의 집회 참가자들 가운데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산 명령이 응하지 않은(공무집행방해·감염병예방법 등 위반) 혐의로 30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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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광복절인 오늘(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참가자 30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보수 성향 단체 '일파만파'와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의 집회 참가자들 가운데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산 명령이 응하지 않은(공무집행방해·감염병예방법 등 위반) 혐의로 30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성 한 명은 차량을 운전해 경복궁역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을 향해 돌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경찰이 이를 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추가 혐의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역시 광화문 일대의 대규모 집회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집회시위법 위반 등의 불법 행위가 확인됐다며, 전담 수사팀을 꾸려 집회 주최 측과 참가자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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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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