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00명 넘자..통합당 "아마추어 정부 민낯 보여줘"

성상훈 2020. 8.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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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내수활성화를 촉진한다며 할인 쿠폰 지급을 시작했다가 3일 만에 취소하는 등 촌극을 연출한 것은 '아마추어' 정부의 민낯을 보여 준 것"이라며 "방역의 고삐를 다시 조여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정부는 '국가 방역이 최고의 복지' 라는 마음으로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대책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통합당도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에 두 팔 걷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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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내수활성화를 촉진한다며 할인 쿠폰 지급을 시작했다가 3일 만에 취소하는 등 촌극을 연출한 것은 '아마추어' 정부의 민낯을 보여 준 것"이라며 "방역의 고삐를 다시 조여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14일 103명, 15일 166명, 16일 27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은경 방대본부장이 '수도권은 자칫 대규모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경고한 만큼 정부가 서울과 경기도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본다"면서도 ""내일까지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감염 위험과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했다.

배 대변인은 "정부는 '국가 방역이 최고의 복지' 라는 마음으로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대책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통합당도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에 두 팔 걷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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