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이번 주 무더위 기승

최현미 2020. 8.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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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시공휴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무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밤사이 열대야도 이어졌는데, 낮에는 어제보다 더 덥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이제는 눈감으면 열대야, 눈뜨면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도가량 더 높겠고요, 여기에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35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나오실 땐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오늘 맑은 날씨 속에 강한 볕이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불쾌지수마저 높게 치솟겠습니다.

폭염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충청, 남부지방에는 폭염경보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대구와 포항의 낮 기온은 37도까지 치솟겠고, 대전 34도, 서울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찜통더위는 점점 더 심해지겠습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수요일인 모레, 낮 기온이 무려 40도에 육박하며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커집니다.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 어린이나 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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