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56만명' 여의도순복음교회서 확진자 다수..성가대도 포함

김자아 기자 2020. 8.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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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교인 수 56만명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순복음교회는 등록 교인 수가 56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개신교 교회 중 하나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확진자 중에는 비말 확산이 일어나기 쉬운 여건에 있는 성가대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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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현장 예배에서 성가대가 노래하고 있다. /사진=뉴스1

등록 교인 수 56만명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확진자 중에는 성가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순복음교회는 등록 교인 수가 56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개신교 교회 중 하나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확진자 중에는 비말 확산이 일어나기 쉬운 여건에 있는 성가대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앞서 이 교회 교인인 30대 남성(경기 김포 7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A씨 부모(충북 충주 14·15번)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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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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