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도주한 56번 확진자 붙잡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도주했던 40대 여성이 4시간만에 붙잡혔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도주한 56번째 확진자인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4시25분쯤 포항 덕수공원 충혼탑 부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거주하면서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도주했던 40대 여성이 4시간만에 붙잡혔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도주한 56번째 확진자인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4시25분쯤 포항 덕수공원 충혼탑 부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거주하면서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후 16일 38.5도까지 발열과 기침증세가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17일 최종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병원이송을 거부하면서 포항 자택에서 격리 중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예상 동선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폐쇄회로(CCTV)를 일일이 확인하는 등 수색작업을 벌여 56번 확진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광훈 결국 코로나 확진.. 방역 당국 "자가격리 위반"
- 홍준표 "문재인 정권, 9월부터 붕괴될 것..서민 꿈 충족해야"
- 집무실서 '토혈' 했던 아베, 도쿄 병원에서 검진
- "판빙빙 탈세 폭로한 中방송인 의식불명" 음모론 솔솔
- 이다도시가 '배드파더스'에 전 남편 신상 공개한 이유
- 닭장·슬럼가·휴거지.. 정부가 키운 '공공임대 혐오'[이슈&탐사]
- 진중권안철수 "문재인, 노무현 버전2 아냐.. 문빠, 유사 파시즘"
- 코로나 번진 사랑제일교회 1045명 연락불통..669명 주소불명
- "피투성이, 만삭의 몸.." 컬러 복원된 위안부 실제 영상
- '윤석열=주인 문 개'라는 이원욱.. "친문 홍위병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