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사랑제일교회 교인 할머니에 3살 손녀도 감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사랑제일교회발' 8명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발' 2명이다.
D씨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400번 확진자(61·여·서구 거주)의 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확진자 중에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인 할머니로부터 감염된 3살 손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사랑제일교회발' 8명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발' 2명이다.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는 A씨(51·여·부평구 거주·인천 427번), B씨(62·여·서구 거주·인천 428번), C씨(39·여·서구 거주·인천 429번), D씨(33·여·서구 거주·인천 430번), E양(3·서구 거주·인천 431번), F씨(56·여·부평구 거주·인천 434번), G씨(55·여·부평구 거주·인천 435번), H씨(24·여·부평구 거주·인천 436번)다.
A씨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10일~12일 교회를 방문했다. B씨도 이 교회 교인으로 이달 9일 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C씨는 B씨의 자녀로 같은 교회 교인이다. C씨는 지난 12일 교회를 방문했다.
D씨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400번 확진자(61·여·서구 거주)의 딸이다. 그는 당시 400번 확진자 확진 판정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됐다. 그러나 이후 17일 재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됐다.
E양은 D씨의 딸이자, 인천 400번 확진자의 손녀다. E양은 인천 400번 확진 후 D씨와 마찬가지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됐으나, 다시 D씨와 함께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F씨, G씨도 이 교회 교인으로 F씨는 이달 2일과 9일, G씨는 이달 9일 각각 교회를 방문했다. H씨는 F씨의 딸이다. 그는 F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동거가족인 H씨의 아버지와 동생은 음성 판정됐다.
또 '우리제일교회발' 확진자는 I씨(44·남·남동구 거주·인천 432번), J씨(38·남·서구 거주인천 433번)다.
I씨와 J씨는 이달 14일 확진된 우리제일교회 교인 인천 393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393번 확진 후 검체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됐으나 다시 17일 검사를 받아 최종 확진됐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되면서 이 교회 관련 누적 감염자는 32명이 됐다. 또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총 436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을 병원으로 긴급이송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부선 '재벌가 유부남 딸 낳고 버림 받았다…그러다 시위 현장서 그를'
- 4번 결혼식 한 성은채…'중국 부자'랑 사는 함소원도 놀랐다 '찐부자'
- '결혼' 강소라 '인생 함께하고픈 좋은 사람'…예비신랑에 쏠리는 관심(종합)
- 김홍표 '교통사고로 전신마취 수술만 7번…13년 만에 방송 감개무량'
- 정청래 '김원웅에 돌? 차라리 백범에게 던져라…그는 '친일파 처형'외쳤다'
- 이다도시, 전 남편 신상공개…'10년간 양육비 0원, 첫째는 아빠를 지웠다'
- 日경제재생상도 야스쿠니 참배…장관급 각료 5번째
- 새벽 우의 입고 시내버스 30대 후사경 '와장창'…범인은 전 직원
- 호텔 주차장서 3세 남아 일행 승용차에 깔려 숨져
- '동상이몽2' 현영 '남편, 송창의와 도플갱어…말 너무 많아'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