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한 사랑제일교회 교인, 서울 종로 방향으로 도주

이호진 2020. 8. 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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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탈주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교인이 서울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경찰과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탈주한 평택시 50대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서울 종로구 일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위치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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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탈주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교인이 서울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경찰과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탈주한 평택시 50대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서울 종로구 일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위치를 파악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18분께 파주병원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오전 8시께 환자 배식과정에서 탈주가 확인돼 관계당국의 추적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평택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9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있으며, 7월 초 미국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탈주한) 확진자를 추적 중인 상황으로,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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