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로 번진 '코로나 공포'..이젠 가족으로 감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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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돼 총 5명이 됐다.
18일 방역당국과 혜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A경위 어머니가 이날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는 강력계 소속 경찰관 C씨와 D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혜화서는 소속 경찰관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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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서·관악서 소속 경찰관 부부 전날 확진
[서울=뉴시스] 정윤아 박민기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돼 총 5명이 됐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의 모친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방역당국과 혜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A경위 어머니가 이날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위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경위의 배우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날인 16일엔 같은 소속 B경위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B경위의 배우자도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는 강력계 소속 경찰관 C씨와 D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혜화서는 소속 경찰관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벌였다. 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3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3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울 광진경찰서와 관악경찰서 소속 경찰관도 각각 1명씩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2명은 부부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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