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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중국 폭우..쓰촨성 "백 년에 한 번 있는 홍수"

입력 2020. 08. 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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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얼마 전 중국 남부지역에서 두 달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6천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나왔다는 보도 해드린 적 있는데요. 최근엔 양쯔강과 황허 상류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올해 다섯 번째 물난리가 났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육지에 간신히 붙어 있던 집이 폭우로 인해 무너지면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갑니다.

도시는 완전히 물에 잠겨버려 자동차는 지붕 부분만 간신히 보입니다.

거센 강물을 건너기 위해 구조대원들은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업혀서 대피합니다.

중국 쓰촨과 충칭 등 양쯔강 상류 지역을 비롯해 황허 상류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겁니다.

충칭에 있는 관측 지점의 유량은 초당 5만 100㎥를 넘으며 올해 다섯 번째 홍수가 나왔습니다.

쓰촨성에는 사상 처음으로 '홍수 1급 대응령'이 내려졌는데, 중국 관영 CCTV는 "백 년에 한 번 있는 홍수"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광둥성 인근에서 발생한 태풍 '히고스'가 오늘 낮 상륙이 예보되면서, 재난 당국은 태풍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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