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3275명 검사해 568명 확진..양성률 17%

함정선 2020. 8. 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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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이날 0시 기준으로 327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는 568명이며 양성률이 약 17%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정관은 "현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대 이상의 고연령층 비율이 약 40%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이 앞으로 위중상태로 진행될 위험도가 높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 검사를 적극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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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교인 아냐" 부정하거나 연락두절 389명교회 제출 명부 중 신원 미상만 600명
60대 이상 확진자 40% 넘어 고위험군 많아 우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이날 0시 기준으로 327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는 568명이며 양성률이 약 17%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외 검사 대기 중인 사람은 129명이며 연락이 되지 않거나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아니라고 부정해 검사가 이뤄지지 않는 인원은 389명 등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들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검사를 받도록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며 “또 명부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00여 명에 대해서는 서울시, 경찰청 등이 협력해 정확한 교인명단을 확보하고 신원 확인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조정관은 “현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대 이상의 고연령층 비율이 약 40%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이 앞으로 위중상태로 진행될 위험도가 높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 검사를 적극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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