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코스닥 800 붕괴..'美 연준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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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 중 2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4% 넘게 하락하며 890선 밑으로 내려갔다.
20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4.78p(2.74%) 내린 2295.7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300선(종가 기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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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장 중 2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4% 넘게 하락하며 890선 밑으로 내려갔다. 밤 사이 뉴욕 증시가 미국 연준의 과도한 유동성 확대 우려 표명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시간외 뉴욕 증시 지수 선물도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4.78p(2.74%) 내린 2295.7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300선(종가 기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이 3923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6억원과 27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4.80%), 현대차(-4.56%), 삼성SDI(-4.26%), 삼성전자우(-2.89%) 순으로 낙폭이 크다.
코스닥 지수는 33.07p(4.04%) 급락한 785.67을 가리키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씨젠(-8.09%), 케이엠더블유(-5.61%), CJENM(-4.35%), 펄어비스(-4.11%) 등이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60원 내린 118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실물경제와 동떨어진 금융시장 움직임이 이어져왔던 요인이 결국 유동성에 의한 결과인데, 연준이 FOMC를 통해 과도한 유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점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라며 "이를 감안해 한국 증시는 과도한 상승을 보였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차익 매물이,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기업들에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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