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세찬 비, 일부 호우특보..충청이남 폭염

강주은 2020. 8.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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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좁고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나는 걸 확인 할 수 있는데요.

특히 경기북부지역에 시간당 2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비는 주말인 내일까지 오락가락합니다.

일단 수도권은 오늘 오후까지, 강원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다 소강상태에 접어들겠고요.

내일 다시 비가 시작되서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에는 최고 60mm,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남부지역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오후 들어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다 보니 더위도 한풀 수그러집니다.

하지만 충청이남지방은 오늘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텐데요.

한낮기온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6도까지 치솟겠고요.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의 하늘빛이 흐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까지 비가 내립니다.

또한 내륙지역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강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을 텐데요.

일요일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 속에 한낮기온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해수욕장까지 밀려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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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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