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코로나19 신규확진 258명..이틀 연속 200명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걸린 환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을 넘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도에선 코로나19 환자가 이날 들어 오후 3시까지 258명이 발병했다.
이로써 도쿄도 코로나19 환자는 1만8865명으로 늘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걸린 환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을 넘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도에선 코로나19 환자가 이날 들어 오후 3시까지 258명이 발병했다.
신규 감염자는 10세 미만에서 80대에 이르렀으며 20대와 30대가 합쳐서 137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40대와 50대는 73명으로 28%를 점유했다. 이로써 도쿄도 코로나19 환자는 1만8865명으로 늘어났다. 중중환자는 33명으로 전날보다는 3명이 줄었다.
도쿄도 내에선 6~7월 급증했던 호스트 클럽 등 유흥가와 관련한 감염자는 대폭 줄어드는 반면 가정 안에서 확산이 늘고 있다.
이에 도쿄도는 역내 감염상황이 대단히 심각해 최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여름휴가 기간 동안 여행과 귀성, 야간 회식, 먼곳 외출을 삼가도록 당부했다.
앞서 20일 도쿄도에서 열린 일본감염증학회에 참석한 오미 시게루(尾身茂) 정부 코로나19 대책분과회 회장은 현재 재유행에 관해 "앞으로 추이에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대체로 피크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미 회장은 "그간 경험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선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대한 지원, 접대 음식점과 지역 등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정부에 조속히 이렇게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하도록 권고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딘딘, 조카와 '슈돌' 첫 출연…"세계 뒤집을 귀여움"
- 최진혁, 투자 사기·코인 손실 피해 고백…母 "미친X" 분노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