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강제포옹 봉변 보건소 여직원 2명 '심리적 충격'..자가격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로부터 강제 포옹을 당하는 등 봉변을 당한 여직원 2명에 대해 "건강 상태는 양호한데 심리적 충격을 받아 안정을 취하는 상태"라고 21일 밝혔다.
두 여직원은 확진자된 사랑제일교회 신도 A씨 부부(포천 41, 42번)와 접촉했기 때문에 현재 2주간 자가격리 상태다.
다행히 두 여직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연오 포천보건소장은 "두 여직원은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로부터 강제 포옹을 당하는 등 봉변을 당한 여직원 2명에 대해 "건강 상태는 양호한데 심리적 충격을 받아 안정을 취하는 상태"라고 21일 밝혔다.
두 여직원은 확진자된 사랑제일교회 신도 A씨 부부(포천 41, 42번)와 접촉했기 때문에 현재 2주간 자가격리 상태다.
다행히 두 여직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연오 포천보건소장은 "두 여직원은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A씨 부부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앞서 20일 이재명 지사는 "방역방해는 도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엄정조치해야 한다. 포천처럼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 시군에도 엄정조치 지침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다감, 1000평 규모 한옥 친정집 최초 공개
- 하태경 '방역방해 1호는 이해찬…文, 李 먼저 구속하고 그다음 전광훈을'
- 진중권 '黃의 통합당, 기독교 반공주의와 놀아난 대가 치르는 중…신천지는'
- 이종석, 신사동 건물 되팔아 20억원 시세 차익…소속사 '사생활 확인 어려워'
- 조국 '내가 '여성 반라사진' 올려? 허위기사 쓴 기자 법적 조치…하나하나'
- 김수로, 누구를 향한 일갈일까? '모두 힘들게 하는 놈들, 없어져야 한다'
- 하리수 '하루 수입, 행사 2개에 1억…톱 연예인 포함 70명이 대시'
- '확진' 엄마부대 주옥순 '병원 너무 좋아 기침 '뚝'…대한민국 최고'
- [N샷] '박연수 딸' 송지아, 폭풍 성장 근황…母 빼닮은 비주얼
- 서울 마포서 간부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