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회 참석한 노부부의 딸·사위·손녀 확진

권숙희 2020. 8. 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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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노부부의 딸 일가족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광탄면에 거주하는 30대 부부(파주 72·73번)와 어린 딸(파주 74번)이 이날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인 노부부와 함께 사는 딸과 사위, 손녀다.

광화문 집회에 다녀와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노부부는 고양시 관리대상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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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거주 일가족 5명 코로나19 감염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지난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노부부의 딸 일가족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광탄면에 거주하는 30대 부부(파주 72·73번)와 어린 딸(파주 74번)이 이날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인 노부부와 함께 사는 딸과 사위, 손녀다.

광화문 집회에 다녀와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노부부는 고양시 관리대상으로 분류됐다.

딸 부부는 지난 21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손녀는 무증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가족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픽]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주요 발생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기존 집단 감염지 등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5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32명이라고 밝혔다. 0eu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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