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해수욕장 오늘 밤 12시 긴급 폐장

오예진 2020. 8. 22.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가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22일 밤 12시부터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긴급 폐장한다.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에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충남·강원·제주를 포함해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108개 해수욕장이 22일 밤 12시부터 긴급 폐장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격상..해양수산 전시시설도 임시 휴관
조기폐장 결정한 해수욕장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조기폐장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이날부터 7개 해수욕장 폐장을 결정했다. 2020.8.21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가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22일 밤 12시부터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긴급 폐장한다.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에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충남·강원·제주를 포함해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108개 해수욕장이 22일 밤 12시부터 긴급 폐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수욕장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샤워·탈의시설 운영과 파라솔(차양시설)·물놀이용품 대여 등을 중단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해수부는 해수욕장을 폐장하더라도 일반인의 방문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초 예정된 폐장일까지는 안전과 방역관리를 종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개장한 전국 251개 해수욕장 중 143개가 앞서 폐장했다. 이 중 부산, 인천, 전남 등에서 운영하던 28개 해수욕장이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조기에 문을 닫았다. 나머지 115개 해수욕장은 당초 계획대로 운영을 종료했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 전시·관람 시설도 22일 밤 12시부터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의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등대박물관, 충남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부산은 21일부터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을 자체적으로 휴관하고 있다.

ohyes@yna.co.kr

☞ 북한에서는 이 옷 입으면 '규찰대'가 옷 찢는다
☞ 광화문집회 참석한 노부부의 딸·사위·손녀 확진
☞ 74세 히딩크의 도전…FIFA 랭킹 80위 퀴라소 사령탑 취임
☞ 전광훈과 강연재…"딸내미 하기로…아버지 같은 분"
☞ 딸이 부통령 후보됐는데…멀리서 지켜만 본 아버지
☞ 현아 또 '미주신경성 실신'…신곡 발매 연기
☞ "음성 나왔다"…배현진 공개 저격 맞받아친 김문수
☞ 트럼프 "한국, 끝났다. 어제 큰 발병이 있었다"
☞ 확진자 발표 수십명씩 밀리고 동선 '깜깜'…주민들 불안
☞ 광화문 집회 후폭풍에 시달리는 환경미화원·보건소직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