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충청 이남 무더위..밤까지 전국 강한 소나기

백지선 2020. 8. 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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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까지 전국 곳곳으로 강한 소나기도 내리겠는데요.

한편, 8호 태풍 '바비'도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지금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소나기구름이 국지적으로 강하게 만들어지면서 시간당 50mm 이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고요.

서울 강동구에도 시간당 20mm로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렇게 강하고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양이 적은 곳은 5mm, 많은 곳은 최고 80mm 가 내리겠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휴일인 내일도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폭염의 힘이 살짝 약해지긴 했는데요.

여전히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 이남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일부 경북 지역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이 30도, 대구 34도, 전주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상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9시 무렵 대만 인근 해상에서 제8호 태풍 '바비'가 발생했습니다.

차츰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텐데요.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화요일 제주도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겠고요.

주 중반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거로 예상되는 만큼, 전국적으로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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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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