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아파트 2채' 조광한 남양주시장, 전년대비 부동산 재산 3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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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장이 수도권 기초단체장 다주택 보유자 65명 중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북부 기초단체장 가운데 '다주택자 소유, 부동산 재산 상위 10위권'에 랭크된 건 조 시장이 유일하다.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조 시장은 1년새 부동산 재산이 3억5000만원 이상 증가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 3월 부동산 재산 6억9991만원을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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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 수도권 기초단체장 다주택자 중 재산 상위 10위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조광한(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장이 수도권 기초단체장 다주택 보유자 65명 중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북부 기초단체장 가운데 '다주택자 소유, 부동산 재산 상위 10위권'에 랭크된 건 조 시장이 유일하다. 참고로 1위는 14채, 40억5700만원대 부동산 재산을 신고한 백군기 용인시장(경기남부)이다.
2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수도권 기초단체장 다주택자 명단(모든 주거형태 포함, 본인 및 배우자)' 자료에 따르면 조 시장은 남양주시에 2채, 10억5300만원대 부동산 재산을 신고했다.
조 시장은 본인 명의 1채, 배우자 명의 1채 등 총 2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조 시장 부부의 아파트는 모두 다산동에 있다.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조 시장은 1년새 부동산 재산이 3억5000만원 이상 증가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 3월 부동산 재산 6억9991만원을 신고한 바 있다.
수도권 기초단체장 65명 중 2채 이상의 다주택 소유자는 16명으로 24%의 기초단체장이 다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시 기초단체장 6명, 경기도 기초단체장 6명, 인천광역시 기초단체장 4명이다.
3채 이상의 소유자는 5명이다. 무주택자는 15명으로 기초단체장들 사이에도 부동산 재산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과 경기경실련은 "지역에서 도시계획정책과 각종 인·허가권을 가지고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부동산 재산분석을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집값 상승은 지역에서의 재개발·재건축, 주변 공공재 등의 끼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므로 지자체장의 도시 및 주택 정책 방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분석을 통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해당 지자체장의 부동산 소유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이 지역 부동산(각종 개발) 정책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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