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까지 떠내려간 아산 실종자..21일만에 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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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이 2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11분께 아산 송악면 유곡리에서 같은 마을 주민 B씨(77)와 함께 침수를 막으려 나섰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3일 아산 탕정면에서 실종된 C씨(55)는 4일 탕정면 곡교천 하구 인근에서 발견됐으나 숨을 거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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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지점에서 직선거리로만 20km 이상
(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이 2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께 아산 인주면 문방리 삽교천 방조제 인근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 등 2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수습에 나섰다.
삽교천은 아산과 당진을 연결하는 다리 중 하나로, 실종 지점인 아산 송악면 유곡리에서 직선거리로만 20㎞ 이상 떨어져 있다.
현장에서 유가족과 확인한 결과 아산 폭우 실종자 3명 중 찾지 못한 A씨(80)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하고 장례식장으로 이송했으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11분께 아산 송악면 유곡리에서 같은 마을 주민 B씨(77)와 함께 침수를 막으려 나섰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같이 휩쓸려 실종된 B씨는 지난 12일 아산 송악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아산 탕정면에서 실종된 C씨(55)는 4일 탕정면 곡교천 하구 인근에서 발견됐으나 숨을 거둔 상태였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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