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전공의 2시간여 면담 "코로나 진료 참여, 파업 철회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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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반발로 업무중단에 돌입했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양측은 면담 후 배포한 합의문에서 "정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를 포함한 의료계와 진정성 이는 논의를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엄중한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전공의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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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반발로 업무중단에 돌입했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현장 의료공백 우려를 한층 덜게 됐다.
23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와 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약 2시간여동안 긴급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면담 후 배포한 합의문에서 "정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를 포함한 의료계와 진정성 이는 논의를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엄중한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전공의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합의가 전공의협의회의 전면적인 업무중단 철회를 의미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정책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전공의협의회도 지난 21일부터 순차적 업무중단으로 이에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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