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찜통더위..오늘 밤 제주 '태풍 영향권'

백다혜 기자 2020. 8. 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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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33도, 대구 35도 등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제 8호 태풍 바비는 오늘 새벽 3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느리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올라와서, 내일 오후에는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고 모레 아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겠습니다.

이후에 북한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모레까지 전라도와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100에서 최대 500㎜,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은 30에서 100㎜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5도, 부산 2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최대 5도 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전주 36도, 대구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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