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나온 구급차·차량 발로 차 부순 10대 불구속 입건

김선형 2020. 8.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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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10대가 자신을 구조하러 온 구급차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부수고 옆에 있던 승용차와 택시를 부숴 불구속 입건됐다.

구급대가 도착하자 A군은 구급차에 바로 달려가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주변에 정차된 아반떼 차량과 택시 위에 올라가 발로 앞 유리를 파손했다고 한다.

구급차 사이드미러에 금이 가 소방서 추산 2만원 상당 피해를 보았고 옆에 있던 아반떼 차량과 택시 앞유리가 부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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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만취한 10대가 자신을 구조하러 온 구급차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부수고 옆에 있던 승용차와 택시를 부숴 불구속 입건됐다.

깨진 구급차 사이드 미러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대구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강서소방서 대천구급대는 달서구 도원동 도원네거리 도로에 A군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급대가 도착하자 A군은 구급차에 바로 달려가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주변에 정차된 아반떼 차량과 택시 위에 올라가 발로 앞 유리를 파손했다고 한다.

A군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구대로 연행됐다.

구급차 사이드미러에 금이 가 소방서 추산 2만원 상당 피해를 보았고 옆에 있던 아반떼 차량과 택시 앞유리가 부서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술에 취해 발로 유리를 차며 파편에 다쳤다"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불러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용물건손상 및 재물손괴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만취한 10대가 깬 자동차 앞유리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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