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 "의사협회 총파업에 원칙적인 법집행·강력 대처"

신호 2020. 8. 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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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백 명대로 올라서고 의료계는 오늘부터 집단 휴진을 강행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계 총파업에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민주노총의 815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 거부에 대해서도 방역에는 특권이 없다면서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민석 대변인 발표 듣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한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과 관련해 원칙적인 법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비상 진료 계획을 실효성 있게 작동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한 설득 노력도 병행하라면서 청와대 비상 관리 체제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윤창렬 사회수석이 맡아온 의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를 김상조 정책실장이 직접 챙기면서 비상 관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의 8.15 종각 기자회견 참가자 명단 제출 거부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에는 특권이 없다면서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말했습니다.

방역에는 차별이 있을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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