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에 '항모킬러' 등 미사일 4발 발사.."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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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래 미중이 수시로 군사훈련을 벌이는 남중국해를 향해 중국군이 미사일 4발을 발사하는 실험을 감행하면서 긴장이 한층 고조하고 있다고 동망(東網)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군은 전날 남중국해를 겨냥해 대함 미사일 4발을 쏘면서 무력 시위를 펼쳤다.
미군 정찰기는 중국군의 이례적인 남중국해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보수집차 출동한 것으로 매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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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달 이래 미중이 수시로 군사훈련을 벌이는 남중국해를 향해 중국군이 미사일 4발을 발사하는 실험을 감행하면서 긴장이 한층 고조하고 있다고 동망(東網)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군은 전날 남중국해를 겨냥해 대함 미사일 4발을 쏘면서 무력 시위를 펼쳤다.
남중국해 일원에서 군사훈련을 실시 중인 인민해방군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연달아 쏘았다.
중국군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들은 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을 다투는 시사군도(西沙群島)와 하이난다오(海南島) 사이 해역에 떨어졌다고 한다.
로켓군이 칭하이(青海)성과 저장(浙江)성에서 탄도 미사일을 쏘았으며 이중에는 '항공모함 킬러'로 부르는 둥펑(東風)-26 중거리 탄도 미사일과 둥펑-21D 대함 미사일이 포함됐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군사훈련을 위해 설정한 비행금지 구역에 미군 RC-135S 정찰기가 진입했다고 강력히 항의한 바 있다.
미군 정찰기는 중국군의 이례적인 남중국해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보수집차 출동한 것으로 매체는 분석했다.
동망은 전문가를 인용해 둥펑-26이 칭하이성에서 발사해 2900km, 둥펑-21D 경우 저장성 닝보(寧波) 부근에서 쏘아올려져 1600km를 각각 날아와 목표수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탄도 미사일 발사는 미국 항공모함과 미사일 구축함 들이 수시로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등에 진입하는데 대한 경고와 위협 의도가 있는 것으로 전문가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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