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발동한 '업무개시명령' 전국으로 확대 검토

함정선 2020. 8.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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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단 휴진에 돌입한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업무개시명령'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윤 반장은 "특히 최근 환자 발생이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확산되는 추세임을 고려해 현재 수도권에 한이 발령한 업무개시명령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전공의 ·전임의들은 조속히 진료현장으로 복귀하여 의사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맡은 소임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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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 전공의·전임의 대상 발동
집단휴진 이어질 경우 현장조사 범위와 대상 단계적 확대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집단 휴진에 돌입한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업무개시명령’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앞으로도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집단휴진이 계속 이어질 경우 업무개시명령과 현장조사의 범위와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반장은 “특히 최근 환자 발생이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확산되는 추세임을 고려해 현재 수도권에 한이 발령한 업무개시명령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전공의 ·전임의들은 조속히 진료현장으로 복귀하여 의사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맡은 소임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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