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親추미애 검찰인사..몸 날릴 공무원 늘겠다"

이동환 2020. 8. 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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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27일 고검 검사급 및 평검사 등 승진·전보 인사에 대해 "검찰을 사유화한 친(親)추미애 정실인사"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과 '육탄전'을 벌인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한 것을 두고 "이제 몸 날릴 공무원들도 제법 늘어날 듯하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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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오늘 검찰 중간간부 인사 단행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지난 7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2020.8.2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은 27일 고검 검사급 및 평검사 등 승진·전보 인사에 대해 "검찰을 사유화한 친(親)추미애 정실인사"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과 '육탄전'을 벌인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한 것을 두고 "이제 몸 날릴 공무원들도 제법 늘어날 듯하다"고 비꼬았다.

배 대변인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라임자산운용 사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을 거론하며 "추 장관은 (이 사건들 수사를) 중단 없이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통합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성명에서 "'산 권력' 수사에 참여했던 검찰 지휘부와 중간 간부들은 모조리 좌천되고, 수사를 뭉갠 검사들은 승승장구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논란의 당사자인 진혜원 대구지방 부부장검사가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로 옮긴 데 대해서도 "표창성 전보"라고 주장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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