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방 장관에 서욱 육군참모총장 내정

안영국 2020. 8.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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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방부 장관에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현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 후보로 육군 출신 인사가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강 대변인은 "한미동맹을 기반한 전작권 전환과 국방개혁 2.0, 국방문민화 등 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강군을 건설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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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방부 장관에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제공

서 후보자는 광주인성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41기로 군에 발을 들였다. 국방대에서 군사전략학 석사를 받았다.

한미연합사 작전처장과 제25보병사단장, 제1군단당,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을 거쳤다.

현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 후보로 육군 출신 인사가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초대 송영무 전 장관은 해군, 두 번째이자 현직 장관인 정경두 장관은 공군 출신이다.

강 대변인은 “한미동맹을 기반한 전작권 전환과 국방개혁 2.0, 국방문민화 등 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강군을 건설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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