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22, 러시아 '알래스카 ADIZ' 침입에 대응 출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해상 초계기 TU-142가 지난 27일 오후 미국 알래스카 인근 국제 공역에 진입해 미 공군이 F-22 전투기를 출동시켜 '요격(저지)'했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이날 성명을 내어 "F-22 전투기가 전날 오후 KC-135 공중 급유기의 지원을 받아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러시아 TU-142 3개 편대(편대당 2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러시아 해상 초계기 TU-142가 지난 27일 오후 미국 알래스카 인근 국제 공역에 진입해 미 공군이 F-22 전투기를 출동시켜 '요격(저지)'했다. 이번 충돌은 양국이 시리아에서 발생한 사고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이날 성명을 내어 "F-22 전투기가 전날 오후 KC-135 공중 급유기의 지원을 받아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러시아 TU-142 3개 편대(편대당 2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TU-142 편대는 알래스카 해안에서 50해리(약 93㎞) 떨어진 공역까지 진입했다.
CNN은 러시아가 미국과 캐나다 ADIZ로 항공기를 진입시키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부분 미국이나 캐나다 항공기에 요격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관계자들 최근 몇달간 러시아 항공기가 ADIZ로 진입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했다. NORAD 사령관인 글렌 밴허크 중장은 "올해 들어서만 10번이 넘도록 대응 출격을 했다. 최근 수년간 가장 많은 규모"라고 했다.
한편, 알래스카주 인근 공해에서는 러시아 잠수함이 포착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52세 김승수,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사귀자고 고백하면 좋다"
- 이태임 은퇴 6년째 "남편 구속…친정엄마와 아들 육아"
- '야인시대' 김진형 "사기 당해 전재산 날리고 뇌경색…45㎏ 빠졌다"
- 고양이 43마리 두고 이사 가버린 男…2마리 폐사
- '음주운전→컴백무산' 김새론, 밝은 근황 공개
- '日 멤버 유흥업소 근무 의심' 걸그룹, 해체…K팝 빈부격차 커져(종합)
- 결혼설 김종민 "여자친구 있다" 열애 셀프인정
- 유영재와 소송 선우은숙 "난 찬밥이었다" 고개 푹
-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유치장서 죽어야겠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