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곳곳에 천둥·번개 소나기..낮최고 35도

이기상 2020. 8. 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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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요일인 30일에도 전국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9일 기상청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 12시까지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겠고, 내일(30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도 전국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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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에 아침까지 비 내려
예상 강수량은 30~70mm, 강원영동 20~60m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린 29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 일대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8.29.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요일인 30일에도 전국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9일 기상청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 12시까지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겠고, 내일(30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도 전국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의 예상강수량은 29일 밤 12시까지 전국 내륙과 동해안에 20~80㎜를 오가겠고, 30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내륙에 20~80㎜의 소나기가 오겠다.

이번 소나기는 모레(31일)까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비 소식도 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늘 밤 6시부터 자정 사이 비가 시작돼 30일 새벽 3시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로 확대된 후 아침 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오후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다.

비의 예상 강수량은 29일 밤 6시부터 오는 30일 아침 9시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에서 30~80㎜의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은 30일 오후 3시부터 31일 자정까지 20~60㎜의 비가 오겠다. 제주도와 경북동해안, 서해5도에는 5~40㎜를 오가겠다.

날씨는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고 전했다.

다만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31일까지 낮 기온이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대관령 21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대관령 25도, 강릉 28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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