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티베트에서의 분열주의 퇴치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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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티베트(중국명 시짱(西藏) 자치구)에서의 분열주의와 싸우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티베트에서의 공산당의 역할을 강화해 티베트족들을 더 잘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티베트 불교도 사회주의와 중국의 상황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불교국가인 티베트는 격렬히 저항했지만 1951년 항복하고 티베트는 자치구지만 중국 땅이라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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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티베트(중국명 시짱(西藏) 자치구)에서의 분열주의와 싸우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 주석은 29일 공산당 고위급 회의에서 분열주의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대중을 교육하는 등 '확고한 요새'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티베트에 파견된 관리들의 업적을 칭송하면서도 티베트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모든 젊은이들의 가슴 깊은 곳에 중국을 사랑하는 씨앗을 심기 위해 티베트 학교에서 정치·이념 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티베트에서의 공산당의 역할을 강화해 티베트족들을 더 잘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티베트 불교도 사회주의와 중국의 상황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공산당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건설한 후 '하나의 중국'을 주창하며 주변 국가들을 침략했다. 불교국가인 티베트는 격렬히 저항했지만 1951년 항복하고 티베트는 자치구지만 중국 땅이라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
하지만 중국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암살하려 하는 등 티베트를 탄압했다.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인도로 가 망명정부를 세우고 현재까지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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