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정무' '기자-메시지실 독립'..'이낙연의 실험'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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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무실장에 초선 현역의원인 김영배 의원을, 메시지 실장에는 박래용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임명했다.
현역 의원을 정무실장으로 임명하고, 당 대변인실의 부속에 불과하던 메시지 부실장을 독립 승격해 메시지실을 신설한 것은 새로운 시도다.
이 대표는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당의 인적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무실장과 메시지실장 자리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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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 '현역의원' 김영배 · 메시지 '30년 기자' 박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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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무실장에 초선 현역의원인 김영배 의원을, 메시지 실장에는 박래용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임명했다.
현역 의원을 정무실장으로 임명하고, 당 대변인실의 부속에 불과하던 메시지 부실장을 독립 승격해 메시지실을 신설한 것은 새로운 시도다.
이 대표는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당의 인적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무실장과 메시지실장 자리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민선 5·6기 성북구청장을 역임한 뒤 초대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에서 정책조정과 민정 비서관으로 근무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내다 4.15총선에서 처음 국회의원이 됐다.
이 대표는 그를 "당정청과의 긴밀한 소통 강화의 적임자"라며 "비상시기 당정청 가교 역할을 위해 현역 의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메시지 실장으로 임명된 박래용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까지 거치며 30년간 전문 언론인의 길을 걸어온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대표측은 "메시지 실장은 이 대표가 국민과 더욱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인선이다"며 "국민과 우리당의 공감대를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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