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비, 충청·호남 소나기..태풍 '마이삭' 강하게 발달 중

김서원 2020. 8. 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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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까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호남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태풍 '마이삭'은 오늘 오후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네, 현재 하늘이 매우 흐린상태입니다.

바람도 간간이 불어와줘서 활동하기는 한결 수월한데요.

하지만 서쪽 대부분 지역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곳이 많고요.

현재 대전 30도, 광주는 29도 보이고 있습니다.

동풍이 불어오는 강원영동으로는 상대적으로 선선합니다.

또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으로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과 호남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벼락을 동반해서 강한 소나기가 올 수 있습니다.

갑자기 쏟아질 수 있어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 마이삭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 위치해있고요.

밤사이 30도가 넘는 고수온의 바다를 지나면서 세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목요일 새벽 경남남해안에 상륙하여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제주와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초속 40m의 매우 강한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아직까지 진로가 변동될 가능성도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태풍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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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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